배성우 음주운전으로 '날아라 개천용' 하차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 용'의 주연배우 배성우가

지난 달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10일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불미스러운 일로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린다.

이유를 불문하고 배성우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신중하고 조심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날아라 개천 용' 제작진은 지난 11일에

주연 배우의 음주운전 소식을 접하고 제작사와 최선의 수습을 위한 논의를

거듭한 결과 해당 배우의 하차는 불가피 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이미 배성우가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출연 분량을 편집하여 방송,

17회부터 20회 종영까지는 배성우 출연 없이 촬영을 진행하여

최대한 차질 없이 방송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좌 이정재, 우 정우성

이에 대역으로 언급되었던 배우는 이정재였으나

스케줄상 힘들었던 이정재 대신

배성우 소속인 아티스트 컴퍼니 이사이자 배우 정우성이

대신 합류하기로 하였습니다.

 

 

 

드라마 '라이브' 해당 장면

배우 배성우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그가 출연한 TVN 드라마 '라이브'에서 음주 운전으로

면허정지가 된 경찰 역을 맡았던 사실이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1999년 뮤지컬 '마녀사냥'으로 데뷔,

영화 '안시성, '더킹',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꾼', '섬, 사라진 사람들',

드라마 '라이브' 등에 출연했던 배성우.

 

자숙 기간을 통해 반성, 속죄하여 이와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