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게임입니다.
출시된 2015년, 그해 Goty(Game of the Year)를 받을 정도로
그 인기와 위상이 대단한 게임입니다.
오늘은 이 위쳐 3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위쳐 3 와일드 헌트(The Witcher 3 WILD HUNT)는
위쳐 게롤트가 자신의 의붓딸 시리를 찾으러 가는 데서 시작됩니다.
위쳐 변이 과정을 겪지는 않았지만 위쳐로 교육받은 시리는
닐프가드의 에미르 황제의 딸이며 어머니 쪽의
특수 혈통으로 고대 혈통이라 불리는 강력한 마법 능력을 타고났습니다.
이로 인해 시리를 노리는 와일드 헌트보다 먼저 시리를 찾으려는 것이죠.
꿈에서 깨어난 게롤트는 자신의 스승인 베스 미어와 우선 예니퍼를 찾기로 합니다.
예니퍼는 능력 있는 소서리스이며 시리의 양어머니이자 게롤트의 연인이니
시리를 찾는데 더 도움이 될 거라는 희망에서요.
예니퍼의 발자취를 찾기 위해 온갖 수모와 고생을 당하는 두 사람은
결국 예니퍼를 찾게 되고 닐프가드로 향하게 됩니다.
자신의 딸을 찾아서 데려오라는 에미르 황제에게
위쳐는 그러겠노라고 약속하거나, 어떤 것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닐프가드에 먼저 머무르고 있던 예니퍼는 에미르 황제가 곤두 선건
그녀가 오랫동안 시리와 와일드 헌트를 추적했음에도 성과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시 시리 찾기가 원점으로 돌아가는 듯 하지만
벨렌의 무인지대에서 은발의 소서리스에 대한 소문이 들려옵니다.
그곳에서 통치자로 득세하고 있는 피의 남작을 만나 부탁을 들어주고 나면
그가 실제로 시리를 만났고, 보호해 주었음을 알게 됩니다.
시리는 와일드 헌트에게 쫓기는 중이었기에 다친 몸을 회복하고 나서
또 어디론가 떠났다고 합니다.
요약하기 어려울 만큼 뒷 내용이 깊고 방대하지만
그 끝에 결국 게롤트는 시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찾은 후 와일드 헌트로부터 지킬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선택에 모든 것이 달렸습니다.
위쳐 3 와일드 헌트(The Witcher 3 WILD HUNT)는
소설 더 위쳐 시리즈의 완결 이후 게롤트의 여정을 다룬 3부작 게임 시리즈의 완결 편입니다.
3인칭 오픈 월드 액션 RPG이며
게이머의 선택이 게임의 많은 요소와 엔딩을 결정하는 게임입니다.
훌륭한 연출과 스토리로 인해
때로는 어떤 결정이 옳은 것인지 더 나은 것인지 게이머를 고민하게 만들며
게이머는 그 선택에 대한 결과와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됩니다.
주인공이 남성인 게롤트이기에
그의 연인이 될 수 있는 상대가 여럿 있습니다.
게이머는 그중 한 명을 골라서 연인이 될 수도 있고
여러 명을 동시에 만나거나 누구도 만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게임 속 미니 게임인 궨트는 잘 만든 카드 게임으로
따로 게임이 발매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위쳐 3 안에서 이를 즐기며 챔피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지역마다 경마나 맨 손 주먹싸움 등도 준비되어 있으며
승리 보상도 잘 되어 있어 이것들 역시 섬세한 재미 요소입니다.
전투 방식이 독특한데
연금술에 따른 포션, 폭탄을 잘 활용하시고
게롤트가 쓸 수 있는 표식을 때에 따라 사용해야만 합니다.
전투에 익숙해 지기 전까지는 세이브를 자주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자주 할인을 하며
2가지 대형 확장팩과 16가지의 무료 DLC를 내겠다고 약속했던 게임이고
실제로 그것을 이행하여서 더욱 팬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입니다.
본 게임 플레이 시간도 길지만
무료로 공개한 확장팩 하츠 오브 스톤, 블러드 앤 와인이 각각 30시간을 가뿐히 넘기는
훌륭한 분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명성이나 볼륨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위쳐 3
할인을 노려 한 번 구매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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