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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추천

스팀 게임 추천_더 롱 다크(The long dark)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생존 게임, 더 롱 다크(The long dark)

우선 스토리 모드 먼저 보시겠습니다.

 

 

잭레빗 원격 항송 수송사에서 한통의 전화를 받은 멕켄지.

발신자인 모린은 아스트리드가 북쪽으로 가기 위해

멕켄지를 찾아왔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멕켄지와 아스트리드는 과거에 결혼한 사이로

모종의 사건에 의해 헤어진 것을 추측할 수 있는 대화를 나눕니다.

아스트리드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지금 자신을 북쪽으로 보내 달라고 합니다.

의사인 그녀가 그레이트 베어 북쪽의 외딴 마을에 가야 한다고 말이죠.

어떤 화물을 가지고.

 

멕켄지는 결국 아스트리드를 이기지 못하고 비행기를 띄웁니다.

날씨가 아닌 무언가가 악화되고 있다며 걱정하는 아스트리드.

멕켄지는 과거에 있었던 일을 사과하려고 하지만

 

갑자기 상공에 눈부신 오로라가 나타나더니

비행기 엔진이 꺼져버립니다. 둘은 그대로 추락하고

 

멕켄지는 손에 금속이 박힌 채 불과 눈 사이에서 눈을 뜹니다.

손에 박힌 금속 파편을 빼내고 주변에 있던 동굴에서

응급처치를 마치고 잠든 멕켄지.

 

아스트리드의 옷 조각을 따라가다

추락한 자신의 비행기를 발견합니다.

그 속에 넣어놨던 자재와 아스트리드의 화물을

주워 아스트리드를 찾아 떠나는 멕켄지.

 

산을 오르고 강을 건너서 도착한 곳은 밀튼이라는 작은 마을.

유일하게 연기가 올라오는 굴뚝을 따라 걷던 멕켄지는

한 집으로 들어갑니다.

 

자신을 잿빛 어머니라고 부르라는 한 노인과 마주친 멕켄지는

친구를 찾게 도와달라고 합니다.

잿빛 어머니는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면 얼마 전 사람들이

빠져나가게 된 그날 밤의 사건에 대해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사람이 떠난 마을을 뒤져 땔깜과 음식을 주고 나면

잿빛 어머니는 그날 있었던 일을 말해줍니다.

달리는 아스트리드의 발소리와 목소리를 들었다고요.

아무도 그녀를 도와주지 않았고 소리는 유일하게 외부와 이어진

터널을 향했다고 말해줍니다.

 

멕켄지가 밀튼에 도착하기 전,

아스트리드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아스트리드가 하려고 했던 일이나 화물은 무엇일까요?

 

 

 

더 롱 다크(The long dark)

2014년 얼리 액세스, 2017년 정식 출시.

 

장르는 생존이며

캐나다의 경제 붕괴와 이로 인한 미국의 경제 복속 등

가상의 근미래가 배경인 것을 스토리 모드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원인 불명의 기현상으로

전기가 켜지지 않게 된 상황에서

추운 캐나다의 겨울을 견디고 살아남아야 하는 생존 모드가 주를 이루며

도전 모드에서는 주어지는 목표를 클리어해야 합니다.

 

공포 요소는 없으나

생존자가 없는 겨울 숲을 돌아다니며 야생동물을 사냥하거나 피하고

최대한 오래 생존하는 것이 목표인 단순한 게임이지만

하다 보면 천천히 빠져들게 됩니다.

 

겨울이 가진 고독함과 적막함을 잘 표현한 게임인지라

여름에 켜기도 하는 게임.

 

궁금하시다면 한번 플레이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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