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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총정리

박수홍 형, 가족 사건 사고 총정리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지난 3월 27일

방송인 박수홍 씨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우연히 만나 반려묘르 맞이하게 된 다홍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았습니다.

 

낚시터에서 만난 다홍이는 깡 마른 아기 고양이로 박수홍 씨를 발견하자마자 달려와 안겼다고 합니다.

옆구리에 혹이 난 상태였던 고양이가 안 쓰러워 수술 시키고 다른 사람에게 보내려 했지만

박수홍 씨를 알아보고 계속 찾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데려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람이 이래서 죽는구나' 싶을 만큼 인생이 무너지는 경험으로

너무나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었기에 잠을 못자고 있는 상태였는데

고양이 다홍이가 다가와 자라고 눈을 깜빡이며 기다려 주었던 것에

큰 위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박수홍 씨는 또한 다홍이를 자랑하려고 만든 유투브 댓글에서

"내가 다홍이를 데려온 게 아니라, 다홍이가 나를 구조 한 거라고 그러더라"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검은고양이 다홍 영상 댓글 중. 현재는 삭제된 상태.

그리고 유투브 댓글이 화제가 되기 시작합니다.

'이솔'이라는 아이디의 폭로자는 박수홍 씨의 형이 저지른 부당 취득을 고발하면서

더이상 그들의 악랄함을 지켜볼 수 없다고 밝힙니다.

 

댓글 내용은 순식간에 화제가 되었고

사실여부를 두고 많은 궁금증을 유발하였습니다.

 

 

박수홍 씨의 인스타그램

그렇게 지난 3월 29일

박수홍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투브 댓글의 폭로가 사실임을 밝혔습니다.

 

30년의 노력이 자신의 것이 아님을 알게 되고

이를 바로 잡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 동안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그동안 벌어진 일들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고

다시 한번 대화를 요청한 상태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연예 뒤통령이진호_이미지 클릭시 해당 영상으로 이동.

또한 같은 날짜에 진행된 유투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

'박수홍 형이 ***을 몰았던 이유'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이 진행 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는 박수홍 씨가 형의 횡령에 대해 알 게 된 경위가 밝혀집니다.

코로나 때문에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빌딩을 몇 채 매입하면서

해당 빌딩 역시 박수홍 씨의 명의가 아닌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소상공인의 타격이 막심하자,

임대인(건물주)이 고통 분담 차원에서 자진해 임차료를 인하해준 상생 운동입니다.

건물주 연예인들이 이에 동참했고 박수홍 씨도 그에 동참하려다 형의 횡령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또한 3월 30일.

박수홍 씨의 절친 손헌수 씨가 자신의 SNS에

"저도 더 이상 참지 않고 여러분들께 박수홍의 안타까움을 호소하려 한다.

오랜 시간 옆에서 보기 안타깝고 화가 나서 참을 수 없었다."로 시작한 장문의 글을 게시하였습니다.

 

 

 

이렇게 안타까운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사게 된

박수홍 씨의 형 일가와 가족은 네티즌들에 의해 현재 상태나 과거 행적이 파헤쳐지게 됩니다.

 

 

박수홍 씨의 조카로 추정 되는 여성의 sns. 현재는 계정을 없앤 상태.

박수홍 씨의 조카로 추정되는 sns의 주인공은

사진마다 명품이 전시 되어 있고

대학생에겐 비싼 하루 숙박 비용이 20만원을 넘는 호텔 룸이 나오는 등

누가 봐도 사치스러운 생활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으나

박수홍 형 일가의 진실이 밝혀 진 후 계정을 삭제한 상태입니다.

 

 

또한 형 부부의 사진이 급속도로 온라인에 퍼지고 있으며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또한 박수홍 씨의 유투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에 미국 교민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이

댓글을 올려 확산되어 가고 있는 부분입니다.

 

댓글을 남긴 네티즌은 "미주 교포들이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박수홍 씨의 형과 형수가 어디 사는지 찾아냈다."며

"미국 캘리포니아로 추정된다. 제가 사는 LA 카운티는 아니지만

가까운 곳이고 한인들이 LA 다음으로 많이 사는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형 부부뿐 아니라

박수홍 씨의 부모님이나 가족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유는 과거 박수홍 씨가 했던 말로 미루어 봤을 때 가족 전체가

박수홍 씨의 벌이에 의존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왔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4년 7월 동치미 89화에서

"어릴 때 저는 유치원을 못 나오고 형과 동생만 유치원을 나왔다. 부모님이 나한테 투자를 안 했다."

며 형과 동생 사이에 치여 상대적으로 서러웠던 과거를 토로했습니다.

"하지만 돈을 벌고부터는 아버지가 '우리 아드님'이라고 부르면서,

어릴 때부터 내가 될 줄 알았다고 하신다."

“유치원도…” 박수홍 한 마디, 현재 모두를 공분하게 했다 (이유) | 위키트리 (wikitree.co.kr)

 

같은 방송에서 가족들이 너무나 사랑하는 상대와의 결혼을 반대하였던 것에 대해 토로하며

“내가 여자를 안 데려오면 집안에 분란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지금 가족들끼리 너무 잘 지내는데…”

스포츠서울 - 노총각 박수홍, 결혼 공포증 일까? "여자를 안 데려오면 집안에 분란이 없을 것 같다" (sportsseoul.com)

 

 

MC 최은경 씨가 미혼인 박수홍 씨에게 한 달에 쓰는 용돈 액수를 묻자

당황한 박수홍 씨는 수입은 어머니께서 관리하며 자신은 카드를 쓰는데,

많이 쓰는 달에는 어머니께서 일부러 식탁 위에 박수홍 씨의 명세서를 올려놔

가족 전체에게 망신을 준다고 고백했습니다.

돈관리, 누가 해야 하나…부부경제권 백서 - 매일경제 (mk.co.kr)

 

 

이 외에도 최근 발언이 아닌 과거 발언이 많으며 이를 미루어 봤을 때

형 일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전체의 문제가 아닌가 하는

사람들의 의심에는 확신이 더해져 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박수홍 씨에게 '남자 장윤정' 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고양이 다홍과 박수홍 씨

현재는 유투브 '검은고양이 다홍' 채널을 운영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박수홍 씨.

 

슬픈 과거와 인연을 하루 빨리 청산하고

고양이 다홍과 행복한 하루하루를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